[2021년 09월 04일 23시 16분 작성]
[회고]
2021년 08월 하반기
1. 공부 내용
하반기는 2가지로 정리가 가능하다.
1. 이븐아이 게임톤 / 2. 언리얼 엔진 공부 --> (https://github.com/EvenI5Team/eveni_5_game_project)
대회의 50%가 지났는데, 꽤나 많은것을 얻었다.
처음에는 게임톤 프로젝트를 시간 관계상 BP(블루프린트)로 제작을 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BP로 코드를 짤 수도 없는 노릇이고, C++ 공부 계획도 예전부터 계속 세워왔기에 C++로 '무작정' 시작을 했다. 하루에 적어도 5-6시간은 자리에 앉아서 언리얼 코드를 짰다. 모르는건 공부하고, 플젝에 적용하고.. 물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었다고 말을 못하겠으나, 조금은 실력이 올라간 것 같다. BP로 짜여진 코드를 C++로 옮기는 능력?이 생긴것 같다.
2-3주가 지난 현재에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전체 코드에서 BP가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전부 C++ 코드이다. 물론 남는게 시간이라 가능했겠지만 책이랑 강의의 도움없이, 처음으로 공식 언리얼 Docs로 공부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함수 레퍼런스를 찾고, 포럼에 질문을 올리고, 공식 가이드 문서를 참고하는 등,,). 개발자의 필수 소양중에 하나가 "공식 문서를 활용하기"이니 만큼 뭔가 대단한 첫 걸음을 디딘것 같다.
또,, 협업에서 '소통'이 중요함을 계속 깨닫고 있다. 우리 팀은 기획<->개발 간의 소통이 부족해서 개발 볼륨이 주어진 시간에 비해 무리하게 크다던지, 피드백이 빠르게 개발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던지 하는 등 많은 문제들이 터져나왔다. 나도 체계적으로 (기획, 마케팅, BM, 개발) 역할을 나누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은 처음이라서, 모든 물음에 "긍정"으로 대답했다. "혹시 @@@ 구현 가능하세요??" --> "네 가능해요!" / "어,, 이건 가능할까요?" --> "공부하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항상 긍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예스맨은 개발 볼륨이 무리하게 커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기획과 소통하라는 컨설턴트 분들의 조언들이 다 옳았다. 물론 현재는 하루단위로 개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선택적 부정"으로 볼륨이 적당한 수준으로 많이 줄어들었다. 😁
2. 반성
알고리즘 문제에 너무 신경을 쓰지 못했다.. 1주일에 2-3문제 정도는 풀도록 하자!!!🧐
3. 상반기 계획
1. 게임톤에 플젝에 집중!!
- Notion에 구현 테크닉 정리하기
- Github 꾸준히 활용하기
- 게임 상반기에 완성하기
2. 알고리즘 공부
- 프로그래머스 / BOJ / Codeforce
- 1주에 2-3문제!!!
- 블로그 풀이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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